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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2020 할로윈데이 날짜 언제일까?

by 월억단타꾼 2020. 10. 23.

2020 할로윈데이 날짜 언제일까?


할로윈데이날짜


안녕하세요~

벌써 2020년도 거의 다

저물어가고 있습니다ㅠㅠ

10월달도 3분의 2가 지났네요.


어떤 사람은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게 기대되고 설레는

일로 다가올 수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가는 세월과

시간이 너무 야속하게 느껴지고

아쉬움이 가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어릴 때부터 년도가

바뀌는 게 너무 아쉽고

연말만 되면 울적한 기분이

들었어요.

거리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퍼지고,

두꺼운 옷차림을 한 사람들과

앙상한 나뭇가지를 보며

길을 걸을때면

음.... 왠지 이번년도의 나에 대해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졌던 것 같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그럴 것 같구요^^
특히 연말에 각종 시상식들이

TV에서 방송될때면

'아..이제 진짜 한해가 가는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돌이켜봤을 때

이번년도가 어떠셨나요?


아마 대부분 코로나로 인해서

여느 년도보다 울적한

한해가 되었을 것 같네요.


그래도 평소와 다른 일상으로

내가 몰랐던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지 않으셨나요?


가족과 시간을 더 보냈거나

진짜 친구를 가려냈거나

누군가는 원치않은 이직을

했거나, 또 그로 인해서

다른 재능을 발견했을 수도

있겠네요.


여러분들은 모두 다

힘들지만 행복한 한 해를

보내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연말에는 아주

재미있고 설레는

행사가 있죠.


많은 것들이 있지만

곧 다가올 할로윈데이

있네요!!


저는 작년 할로윈데이에

이태원에 갔었던 것 같은데요.

사람이 정말정말

많았습니다.

몇 년 전만해도

얼굴에 분장을 하고

거리를 돌아다니거나

할로윈 코스튬을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요.


최근 들어서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얼굴에 페이스페인팅 이라도 조금

하고 다닐 정도로

사람들이 할로윈데이에

관심이 많아진 모습입니다.


그런데 할로윈데이의

날짜나 유래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할로윈데이는

매년 10월 31일 입니다.

그리스도교의 축일인

만성절의 전날에 미국 전역

에서 다양한 복장을 갖춰 입고

벌이는 축제인데요.


원래는 켈트인의

전통 축제인 '사원'에서

기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켈트족은 한 해의 마지막 날이

되면 음식을 마련해서

신에게 제의를 올리며

죽은 이들의 혼을 달래고

악령을 쫓았는데요.


이 때 악령들이

자신들에게 해를 끼칠까

두려워서 악령들이

자신들은 악령으로 착각

하도록 이상한 모습으로

꾸몄다고 하네요^^

이게 할로윈 분장의

문화가 되었습니다!!


19세기 중반까지 미국의

할로윈은 켈트족의 풍습을

갖고있던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 이민자들이

치렀던 소규모 지역

축제일 뿐이였다고 해요.


그러나 1840년대에 백만명의

아일랜드 사람들이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할로윈이 퍼져나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현재

미국 뿐 아니라 세계인들이

즐기는 축제중 하나가 되었죠.


할로윈데이가 되면

집에서는 호박을 파내서

잭오랜턴 이라는 등을

만들고, 검은 고양이나

거미같은 할로윈을

상징하는 장식물들로

집을 꾸미는데요.


여러분들은 할로윈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포스팅 하다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년도 할로윈은

저도 저런 장식품들로

분위기좀 내보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ㅎㅎ



할로윈데이에 아이들은

괴물,마녀 또는 유령으로

분장을 하고 이웃집을

찾아다니며 사탕이나

초콜릿을 얻는데요.


이 때

Trick or treat!

이라고 외치는데요.

이 말의 뜻은 과자를

주지 않으면 장난칠거야!

라는 뜻이라고 하네요ㅎㅎ


그런데 이 재미있고

귀여운 말에는 조금은

감동적인 유래가 있습니다.


중세시대에 특별한 날이 되면

집집마다 돌아다니는

아이들이나 가난한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던

풍습에서 기원된 것 이라고 하네요.

뜻과 유래를 알고나니

마음이 더 따뜻해지는 것 같네요.


현대의 할로윈은 본질을

너무 상실한 것 같다는

인식이 있는데요.

켈트인들이 세상을 떠난

이들의 평온을 빌고

중세시대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누어 줬던 것 처럼


가까운 이들에게 손을 내밀고

전 세계의 아이들에게 식품과

의료품을 지원하는 등

남을 생각하며 베풀며

할로윈을 지내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네요!




오늘은 할로윈의 뜻과

유래에 대해서 포스팅 하였는데요.

이번년도의 할로윈은

세계각국에서 어떤 방식으로

지내게 될지 궁금하네요.


가족들과 친구들을 만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상황이 따라주지 않아서

너무 아쉽습니다ㅜ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조정 되었다고는 하지만

우리 모두 각자의 건강을

신경쓰는 마음으로

집에서 보낼 수 있는

할로윈을 지내보는건 어떨까요?!